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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도 선크림을 발라야 하는 이유

by 실둥이 2023. 7. 5.

선크림을 바르는 남자의 사진
선크림을 바르고 있는 남자

안녕하세요.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의문점이 생길 겁니다.

해가 뜨지도 않고 흐린 장마철에 굳이 선크림을 발라야 할까요? 그래서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서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마철에 선크림을 발라야 하나

요즘 대부분의 날씨는 우중충하고 흐린 날씨입니다. 낮에 해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인데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매일 바르던 선크림을 바르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해가 없으니 굳이 바를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햇빛이 안 보인다고 피부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이 사라졌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장마철에도 선크림을 꾸준히 발라주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자외선은 흐린 날에도 심지어 비가 오는 날에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자외선은 피부노화의 원인으로 피부에 잡티를 만드는 원인인데요. 기미와 주근깨, 심지어 피부암까지 일으킬 수 있는 아주 무서운 보이지 않는 빛입니다. 자외선은 거의 모든 유리를 통과하며 실외는 물론 실내까지 침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날이 맑든지 흐리던지 선크림을 발라주어야 하는데요.

선크림의 효과를 높이려면 당연한 얘기이지만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될 수 있으면 본인 생각보다 30프로는 더 발라주어야 하며 세수하듯이 바르기보다는 얼굴 면면에 찍어 바르고 톡톡톡 쳐주면서 흡수시키듯 발라주면 됩니다.

또한 덧바르는 것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2시간에 한번씩은 꼭 덧발라주고 팁으로는 처음 선크림을 바른 후 20분 뒤에 한번 더 발라주면 그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약속이 있다면 나가기 직전이 아닌 나가기 30분 전에는 선크림을 발라 주어야 합니다.

 

PA/SPF란?

매년 선크림을 구매하기 전 PA와 SPF에 대해서 알아보는데요.

PA란 protection grade of UVA로 자외선A 차단 지수를 뜻합니다. 자외선 A는 피부노화와 주름, 기미와 색소 침착을 유발합니다.

또 SPF란 sun protection factor의 약자로 자외선 B 차단 지수를 뜻하고 자외선 B는 피부암을 유발하고 화상을 유발합니다.

이때 PA는 + 개수가 많을 수록 차단 효과가 높고 SPF는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높습니다.

예를 들어 SPF 50+ PA ++++ 이런 식으로 제품에 표시가 된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차단지수가 무조건 높으면 좋은걸까요?

답변부터 말씀드리면 아닙니다.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다고 해서 실제로 자외선 차단이 더 오래 지속되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차단 지수가 높으면 피부 트러블이 더 쉽게 일어난다고 하니 본인 피부에 맞게 사용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실내 활동이 많으신 분이라면 SPF10 PA+를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반대로 야외 활동이나 실외 활동이 많으신 분이라면 SPF50 PA++++를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네 오늘은 장마철 선크림의 필요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비가 오는 흐린 날에도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이 피부에 침투를 하다니 놀라운데요. 선크림을 자주자주 발라주어서 최대한 피부 노화를 늦추는 것도 하나의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더 유용하고 도움이 되는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